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1.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에 적극 협조하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런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일부교회가 대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도리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 이른 것입니다. 심히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2. 그래서 우리교회는 성도님들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8월 16일 이후부터 비대면 예배를 계획하였는데, 마침 정부와 부평구청의 요청이 있어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 안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8월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합니다.

 

 

3. 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리는 만큼,

성도님들도 주안에서 모두 안전한 생활 방역에 힘써 주시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밀집된 장소나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장소는 어떤 곳이라 해도 방문을 절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래야 의료진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4. 부족한 저는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5. 특별 기도요청

1) 한국교회가 회개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힘쓰도록

2)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에게 지혜와 건강 주시길

3) 정부의 요청에 모든 국민이 하나되어 협조 하도록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2020년 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