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깃발을 보라, 코로나에 패한 이유
작성자 정보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8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많은 신자들이 코로나19에 눌려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예배하거나 집회를 하면서 코로나에 감연된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은 불신앙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를 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위험한 신앙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비누로 30초만 씻어도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세포막이 녹아내려서 바이러스가 살균이 아니라 제균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오랫동안 기도해서 죽이려고 합니까? 그런 논리라면 장마 기간에 비를 맞는 것이 싫어서 우산을 안쓰고 마당이나 도로에서 기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를 맞으며 기도하는 것이 건물 안에서 기도하는 것 보다 더 지혜로운 것입니까? 비가 올때는 우산을 쓰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비가 오지 않아야 한다고 여긴다면 굳이 비를 맞으며 기도하지 말고, 집에서나 건물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를 다 맞으며 기도하는 것은 신앙이 더 좋은 것도 아니고, 바른 믿음도 아닙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느 병사가 전쟁이 일어나 총알이 빗발치는데, 갑자기 기도하고 적을 향해 돌격하면 날아오는 총알이 모두 피할까요?
바이러스를 쉽게 예방하고 죽일 수 있는 지식이 있는데도 바이러스가 공격하기 좋은 환경에서 싸우는 형국이 아닙니까? 일부교회가 코로나를 그복하려고 집회를 했는데,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어이없는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대부분의 신자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교회에서 예방을 등한시하다가 감염이 되었고, 그로인해 예방을 철저히 했던 작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깃발을 바라보며 싸워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란 믿음으로 전쟁에 참여했지만 맨몸으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무장을 하여 몸을 보호했습니다. 칼을 들고 나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되새기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