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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1:1-2, 교회는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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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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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요약

 

에베소서 1:1-2

부르심의 시작
교회는 누구의 것인가?

김대성 목사

"나는 왜 교회에 가는가?"

열심을 다해 봉사하고 헌금하며 자리를 지키지만,
정작 마음엔 평안보다 피로가 쌓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렸던 교회의 참된 정체성과
그 안에서 누려야 할 복음의 가치를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에베소서 1:1-2

1.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된 교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회는 '사람의 뜻'이 투영된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숫자가 늘고 건물이 커지는 성공을 추구하거나, 끊임없는 종교적 열심을 강조하며, 때로는 "우리만 옳다"는 배타적 확신에 갇히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첫 문장에서 이 모든 무거운 굴레를 뒤집습니다. 교회의 시작은 우리의 비전이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는 선언입니다. 시작이 하나님이시기에 결과 또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성도가 몇명뿐인 작은 공동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부르셨다면 그곳은 수천 명의 대형교회와 다를 바 없는 온전한 교회입니다. 교회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라 '누가 시작하셨는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2. 흔들리는 나를 붙드는 '그리스도 안의 성도'

성경은 우리를 향해 '성도(거룩한 자)'라고 부릅니다. 이 호칭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자신의 행위와 자격을 먼저 보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 세상에서 넘어지고, 기도의 한 문장도 제대로 내뱉지 못한 우리가 어떻게 거룩한 성도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라는 구절에 있습니다. 우리가 성도인 이유는 도덕적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놓쳐도 주님은 결코 나를 놓지 않으십니다.

신앙은 나를 채찍질하는 '자기 점검'이 아니라, 나를 붙드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입니다. 이 복음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정죄가 아닌 긍휼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3. 교회의 첫 마디, "은혜와 평강"

교회가 세상과 다른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그 입술에서 나오는 '첫 마디'에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 잘하라", "더 증명하라"고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교회의 첫 마디는 "은혜와 평강"입니다.

은혜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지치고 외로운 월요일 아침, 하나님은 질책 대신 은혜를 먼저 건네십니다.

평강

내 환경이나 감정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가 누리는 근원적인 평안입니다.

이 은혜와 평강은 내 컨디션에 따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출처가 내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30초의 고백

"하나님이 나를 여기 있게 하셨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오늘도 그분의 은혜와 평강이 나를 덮고 있다."

교회는 우리가 애써 세운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신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자리입니다.

올 한 해, 우리가 무엇을 해내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나를 부르셨는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늘꿈교회 | 복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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