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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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주일설교 PLUS입니다. 설교를 듣고 생각을 정리해 보며 소그룹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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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혁명: 예배에 대한 예수님의 충격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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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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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예배, 드리러 오셨습니까? 받으러 오셨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주일 아침, 교회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 속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습니까?

혹시 "오늘 예배 잘 드려서 이번 주에 좋은 일 생기게 해야지", "헌금과 봉사를 많이 했으니 하나님이 복 주시겠지"라는 기대를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거래'**를 하러 온 것입니다. 마치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원하는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물가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이런 통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장소)이나, 어떤 종교적 형식(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중세 시대 그림처럼 우리가 사다리를 타고 힘겹게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이 종교라면, 복음은 하나님께서 친히 사다리가 되어 우리에게 내려오신 사건입니다.

우리는 흔히 "예배를 드린다(Give)"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예배의 의미는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받아 누리는 것(Receive)"**입니다.

마치 통장에 수천억 원이 입금된 줄도 모르고 은행 앞에서 천 원만 달라고 조르는 아들의 모습이,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모든 하늘의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니 예배는 "복 좀 주세요"라고 구걸하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주신 은혜가 내 것입니다!"라고 확인하고 당당하게 인출하여 누리는 축제의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일 예배부터는 마음가짐을 바꿔보십시오.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나를 찾으신다"는 감격으로 나오십시오. 자격 없는 사마리아 여인을 먼저 찾아와 말을 거신 예수님께서, 오늘 여러분에게도 먼저 찾아오실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물동이(세상의 작은 소원)를 버려두고, 생명수 되신 예수님 자체를 마시고 누리는 혁명적인 예배가 여러분의 삶에 시작되기를 축복합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 Ice Breaking (마음 열기)

Q1. 내가 받아본 '뜻밖의 업그레이드'

식당이나 호텔, 혹은 비행기 등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서비스나 대우를 받아본(업그레이드) 경험이 있나요?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나는 그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었는지 가볍게 나눠봅시다.

???? Sharing (깊은 나눔)

Q2. 자판기인가요, 식탁인가요?

설교에서 "예배를 자판기(내가 넣은 만큼 나온다)처럼 생각하는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솔직히 나는 예배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이만큼 했으니(예배, 헌금, 봉사), 하나님도 이만큼은 해주셔야지"**라고 계산했던 적은 없나요? 나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거래'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고 회개해 봅시다.

Q3. '영과 진리'로 누리는 예배

예수님은 장소가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형식이 아니라 '내면의 만남'과 '복음의 사실(다 이루심)'을 붙드는 것입니다.

최근 드린 예배 중, 형식적인 순서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아, 내가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라고 깊이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방해 요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더 깊은 임재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Q4. 내가 버려야 할 '물동이'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메시아)을 만난 후,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달려갔습니다.

내가 예배를 통해 진짜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누리기 위해, **이제는 손에서 내려놓아야 할(버려야 할) 나의 '물동이'(집착하고 있는 작은 소원, 세상의 인정, 근심 등)**는 무엇입니까? 서로의 물동이를 나누고, 이제는 생명수 되신 예수님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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